美 법원 “애리조나 총기난사범 재판 부적격”_휴대폰 슬롯이 칩과 작동하지 않습니다_krvip

지난 1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가 정신감정 결과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방지법 래리 번스 판사는 용의자 22살 '제러드 리 러프너'를 정신 감정한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러프너에 대한 재판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번스 판사는 이에 따라 용의자 '러프너'를 연방 교정치료시설로 돌려보냈고, 오는 9월 중순 재판을 재개해 '러프너'가 스스로 변호할 수 있는 상태까지 치료됐는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러프너는 지난 1월 8일 미국 투산의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가브리엘 기퍼즈 연방 하원의원의 유권자 만남 행사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연방 판사 등 6명이 숨지고 기퍼즈 의원 등 13명이 부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