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_페그오 갈가제 룰렛_krvip

국립장애인도서관이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과 서울 소재 특수학교(학급)를 다음 달 15일(수)까지 공모합니다.

이 사업은 지역 도서관과 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공모를 통해 총 70개 운영기관(공공·장애인도서관 60개관, 특수학교·학급 10개교)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2014년에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315개 도서관에서 3,400여 회에 이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장애인 3만 4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는 운영기관 수를 전년 대비 10개관 확대하여 총 70개관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양질의 독서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 결과는 4월 5일(수)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