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290개 기관_리베라카오 카지노 브라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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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제156회 정기국회가 내일 개최되고 16일부터는 지방26개를 포함한 2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됩니다.

13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될 이번 국회에 대해서 두 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파장 분위기속에서 적당히 넘어가는 국회가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와 국정감사와 예산안 심의처리, 선거법 개정 등 주요현안이 걸려있으니 내실 있는 운영이 되지않을까 하는 기대가 바로 그것입니다.

유연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연채 기자 :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중앙행정부서 95개와 지방자치단체 26개, 국영기업체 28개 그리고 본회의 의결절차를 거치는 기관 141개 등 모두 290개 기관입니다.

여야는 오늘 수석부총무회담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중복감사를 피하는 등 감사규모를 축소해 내무건설 등 8개 상임위원회만이 참여하도록 조정했는데 서울시의 경우는 내무, 건설, 보사 등 3개위원회가 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국정감사 대상기관이 확정됨에 따라 국회는 오늘 17개 상임위별로 자료제출과 증인출석 요구내용을 확정하는 등 일주일을 앞둔 국정감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제1156회 정기국회에서는 20일 동안 실시되는 국정감사와 함께 물가고와 국제수지적자를 해소하는 민생대책, 팽창시비가 일고 있는 새해 예산안처리,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 14대 총선을 앞둔 정치관련 법안 개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될 전망입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 :

경재문제, 농촌문제, 도로, 환경, 민생문제 등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이끌 이런 생각입니다.


허경만 (신민당 원내총무) :

경제의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초팽창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것이 절대 명제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유연채 기자 :

민생대책과 선거법 제정 등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의 해결과 함께 14대 총선을 앞둔 여야의 정치적 역량이 평가된다는 점에서도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국회운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