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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강원지역은 이번 비로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주 연결합니다. 송민석 기자? (원주시 원동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줄기는 밤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더니 지금은 다시 가는 비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횡성이 31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영월 22, 원주 18.5, 평창 17밀리미터 등으로 아직까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고 3백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원 남부지역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계속되는 비소식에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내 지자체들도 모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평창 등 오지 고립지역에는 어제부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백 오십여 명이 현지에서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강원도내 3천여 곳의 도로와 하천이 응급복구 중인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그나마의 복구도 물거품이 될 커 복구 현장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더욱 걱정이 큽니다. 아직도 평창에서만 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재민들은 비 소식에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며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