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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의 장관과 차관 2명이 모두 서울 강남·서초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은 14억 94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953만 원 늘었습니다.

노 장관은 서초구 반포동에 본인 명의의 121.79㎡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입니다. 이 아파트는 7억 7,200만 원으로 종전 가격에서 변동이 없습니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논현동 아파트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전세권, 예금 등 모두 12억 5,975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윤 차관 부부가 보유한 논현동 아파트는 지난해보다 1억 9,300만 원 올랐습니다.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배우자 명의의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 예금 등 모두 28억 7,912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억 8,936만 원 증가했습니다.

황 차관 부부가 보유한 방배동 아파트는 1년 전보다 2억 900만 원 올랐습니다.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배우자 명의의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와 세종시 어진동 오피스텔 전세권, 예금 등 23억 6,318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은 본인 명의의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등을 포함해 모두 9억 6,84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된 송파구 오금동 아파트와 예금 등 18억 4,80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1년 전보다 1억 9,599만 원 늘었습니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본인 명의의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강서구 마곡동 오피스텔 전세권, 예금 등 모두 41억 3,031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재산이 1억 3,645억 원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