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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이 총선 체체를 빠르게 갖춰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복심이 청와대를 떠나 총선 출마를 알렸고, 보수 진영 야권은 통합 논의를 공식화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 혁명으로 시작된 개혁과 민생 중심 시대로 나아가느냐가 달려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우선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총선 출마를 알렸습니다.

윤 실장 본인은 박영선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을 원하지만, 민주당에서는 '경남 양산을'에서 해볼만 하다고 출마를 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게도 여론조사 결과를 들어 출마를 설득중입니다.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에게는 지역구를 경남 양산갑으로 옮겨 이 일대 선거를 지휘해달라고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야권은 통합 논의를 구체화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사치에 가깝습니다.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황교안 대표는 통합추진위 구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무소속 이언주, 이정현 의원, 국민통합연대까지 모든 자유민주세력과 손을 맞잡겠다고 빅텐트를 쳤습니다.

한국당은 주춤했던 인사 영입도 내일 20대 여성 직장인을 시작으로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새보수당은 어제 유승민 의원을 보수재건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매일 보수재건방안을 발표해 한국당과 경쟁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