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의원, 국회서 ‘독도문제’ 토론 _실시간으로 받고 적립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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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 의원연맹 소속 한일 의원 10명은 오늘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고, 최근 양국 사이에 현안이 된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논의를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본 민주당 나카가와 의원은 한국인에게 독도의 의미가 특별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독도 문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역사적인 이해가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나타가와 의원은 또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제정은 일본 어민들 보호 차원에서 제정한 것인데, 이에 대한 한국의 반응이 놀라웠다면서, 일본의 군국주의나 우경화로 부풀려진 것은 일본의 의도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병국, 이병석 의원 등은 독도 문제는 단순한 어업협정 차원이 아니라 매우 중대한 영유권 침탈 문제라고 말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일본 의원들이 확실한 인식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