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번째 ‘北 미사일 감시’ 위성 발사 _이탈리아 카지노 기차역 근처의 렌터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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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이 어제 3번째 정찰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위성은 지상 1미터급 물체도 판별할 능력을 갖췄으며 주로 북한의 미사일 동향 등을 감시하는 임무에 투입됩니다.
도쿄에서 홍지명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후 한시 35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기지에서 일본이 자체 개발한 H2A 로켓이 일본의 3번째 정찰위성을 싣고 발사됐습니다.
천둥. 번개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던 이 위성은 발사 후 16분 만에 위성이 로켓에서 분리돼 예정된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 위성은 광학 위성으로 지구상의 모든 장소를 하루 한번 씩 촬영할 수 있으며 수백km 상공에서 지상 1미터급 물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다 쿠니히로 (다네가시마 우주센터 소장) : "매일 한차례 이상 원하는 지역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1998년,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가는 대포동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자 정찰 위성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그 뒤 지난 2003년 광학위성과 레이더 위성으로 짝을 이룬 첫 정찰 위성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또 한 쌍의 정찰 위성을 발사했으나 실패해 그를 보완한 정찰 위성이 이번 광학위성입니다.
일본은 내년 초 악천후에도 감시 활동을 할 수 있는 레이더 위성을 발사해 광학,레이더 두 쌍의 위성으로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등의 정보수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