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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침체에 빠졌던 국내 PC업계가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펜티엄4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이는 등 고급화 전략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취재에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불만이 생깁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속도가 좀 빠르고 화질도 좋은 것을 원하죠. ⊙인터뷰: 이 모니터가 너무 커 가지고 서류 놓을 자리도 없고... ⊙기자: 이 같은 요구에 자리만 차지하던 덩치 큰 PC모니터가 액자처럼 얇아졌습니다. 액정화면을 달아 화질도 보다 선명합니다. 웬만한 제품은 DVD로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습니다. ⊙금춘연(PC 판매업자): 가격이 비싸더라도 장소를 덜 차지하는 고화질, 고성능 제품을 많이 찾죠. ⊙기자: 노트북 PC도 노트북용 펜티엄4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성능 제품이 다음 달에 일제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임창현(LG IBM마케팅팀 차장): 연말에는 펜티엄4가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기존 4조 7000억원대의 PC 시장도 5조원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난해 침체됐던 PC 시장이 이처럼 고성능, 고급화 전략을 펴면서 다시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삼보컴퓨터와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1, 2월 PC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정도 늘었습니다. 업체들은 고성능 PC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이 같은 판매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