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 북적_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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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조금 후면 2017년 첫 해돋이가 시작될텐데요.

강원 동해안에도 해돋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 추암 해변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민정 기자, 지금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제 조금 후면 2017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곳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해돋이를 보려고 모였습니다.

특히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는 애국가 배경 화면에 나오는 일출 장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 처럼 이 곳 추암해변에는 해맞이객들이 백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한겨울 바닷가라서 날씨가 상당히 쌀쌀하지만, 저마다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출 시간이 다가오면서 설렘과 기대감으로 점차 술렁이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오전 7시 37분부터 43분 사이에 해가 떠오를 전망입니다.

날이 맑아서 동해안 어디에서나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해돋이를 보려고 강원 동해안에는 최대 67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 곳곳에서는 다양한 해맞이 행사도 펼쳐집니다.

소망 풍선 띄우기와 불꽃놀이, 떡국 나누기 등 더 나은 새해를 기원하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강원도 동해안에는 새해 첫해를 보며 희망을 서로 나누려는 해맞이객들이 계속해서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해 추암 해변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