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암 대물림 차단 나섰다 _각각 판매 카지노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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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모의 좋은 유전자만 선택해서 건강한 아기를 탄생시키는 이른바 맞춤아기의 시술 허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희귀병뿐만 아니라 유전성암까지도 시술을 허용할 방침이어서 암의 대물림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김종명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린 시절 두 언니를 유방암으로 잃었던 와트 부인은 자신은 어떨지 딸에게 유전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줄리 와트: 아이들을 검사해 볼 기회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누구도 우리 같은 처지를 원하지 않을 겁니다. ⊙기자: 이런 부모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의료기술이 이른바 맞춤아기 시술로 알려진 PGD, 유전진단 검사입니다. 시험관 수정으로 만들어진 여러 개의 배아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문제없는 배아만 골라 산모에게 착상시키는 기술입니다. ⊙모하메드 타라시니(태생학 전문가): 실제로 일어나든 아니든, 어떤 상황이라도 배아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기자: 영국 의료감독기구는 희귀병에만 허용해 온 이 시술법을 올해부터 유방암, 난소암 등 유전성 암질환으로 확대 허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젤라 맥나브(영국 인간수정태생국): 아주 어려운 선택이지만 의료 과학은 우리에게 기술 발전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조처로 유전성 암질환 이력을 가진 사람들은 암유전자의 대물림을 막을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생명윤리단체들은 결국 지능이나 외모 등을 염두에 둔 맞춤아기 시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