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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산 쇠고기 안전 논란에 대해 미 농무부 차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는 국내용이든 수출용이든 모두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내의 재협상 요구에 대해선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곳 시간 일요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미 농무부의 레이먼드 식품안전 차관은 미국의 검사 기준은 국제수역사무국의 기준보다 더 엄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물 사료 금지 규정을 더욱 강화했고, 도축 과정에서도 이른바 SRM 특정위험물질이 쇠고기에 포함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레이먼드(미 농림부 차관) 레이먼드 차관은 이어 이른바 앉은뱅이 소 동영상으로 충격을 줬던 홀마크사 사례도 보고 의무를 소홀히 한 것일 뿐 식품 안전과는 관계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선 인간 광우병 환자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광우병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버지니아주 여성도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의 재협상 요구에 대해선 재협상 논란을 차단하려는 듯 소관 사항이 아니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녹취>레이먼드(美 농림부 차관) 미 농무부는 필요할 경우 한국 정부 관리들이 미국 현장에 와서 도축장 등 관련 시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미 농무부의 기자회견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지만 국내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