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사 수백 마리 중국서 밀수 _전자책으로 돈 벌기_krvip

⊙앵커: 인천공항 세관은 오늘 표백제로 탈색시킨 가짜 백사 등 중국산 뱀 수백 마리를 여행용 가방에 숨겨 들여오려던 27살 이 모씨를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30일 중국 옌지에서 가짜 백사 130마리 등 뱀 340마리를 여행용 가방에 넣고 은박지와 옷 등으로 덮어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의 정밀분석 결과 적발된 가짜 백사는 표백제를 사용해 탈색시킨 물뱀이었고 인체에 해로운 형광물질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