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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어젯밤부터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에 녹지 않고 쌓이면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영준 기자?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어젯밤부터 쉴새없이 내리던 눈은 모두 그친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강원도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춘천 8.8센티미터를 비롯해 철원 8.6, 원주 2.2, 대관령 5.4센티미터 등입니다. 이번 눈으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소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고, 지난 21일 개통한 경춘선 전철도 지연 없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하의 날씨에 눈이 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출근 시간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한 지방도에서 언덕을 오르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등 추돌 등 출근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지방도 44개와 국도 10개 노선과 시내 주요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2백여 대와 인력 4백여명을 투입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