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성매매 자활 기금 감사 결정 _수족관 바닥에 누워있는 베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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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자활기금이 부적절한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등 일부가 취지와 달리 사용됐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원은 국민감사 청구 심사위원회를 열어 성매매 자활 기금중 일부가 적절치 않은 사람들에게도 지급됐고 성매매 여성들을 자활하도록 돕겠다는 지원 사업의 취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성매매 종사자 6백여명은 최근 감사원에 여성단체의 지원금 관리와 사용처 등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