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아베노믹스에 ‘화색’…2분기 경상이익 31%↑_온라인으로 메가 베팅하는 방법_krvip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 이른바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 효과'로 지난 2분기 일본 기업들의 경상 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오늘 자국내 법인기업 통계조사 발표에서 2분기 경상이익이 19조8천52억 엔, 우리 돈 약 221조 천4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상이익이 6조369억 엔으로 51.5%나 급증했고 이 가운데서도 특히 철강은 2천190억 엔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무려 9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금융·보험업도 아베노믹스가 가져온 증시 활황에 힘입어 1년 전보다 68.1% 증가한 4조 천262억 엔의 경상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