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129명으로 늘어…“직원과 가족 등 포함”_복권 상자 가치 베팅 메가 세나_krvip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 129명으로 늘어…“직원과 가족 등 포함”_황소 베팅 게임_krvip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12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구로구 코리아빌딩과 관련된 1,115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16일) 오전 1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79명, 경기도 32명, 인천은 18명입니다. 해당 건물 직원과 가족, 지인 등 접촉자까지 포함된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코리아빌딩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행정1부시장을 통제관으로 격상하고, 코리아빌딩 전체 직원에 대한 PCR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지인, 가족 등 밀접접촉자를 확인했고,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음성이 나오더라도 능동감시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새로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가족 등 접촉자로 서울시가 이미 확보한 접촉자 관리 범위에 있는 분들"이라며, "여기에 콜센터 퇴직자 등 관리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접촉자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