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익시설 수익금 전용 의혹 파문 _베트나셔널_krvip

경기도 구리시가 체육시설 운영 수익금을 체육회 행사 격려금 등 사실상 시장의 판공비로 사용해 온 사실이 시의회 감사 결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구리시의회는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구리시 생활체육 협의회가 지난 2002년부터 1년 동안 주민 수혜 사업비로 사용해야 하는 수익금 5천8백여만 원을 체육 행사 등 각종 격려금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의회는 시장이 체육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체육시설 운영금이 사실상 시장의 판공비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