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베트남 장어도 발암 의심 물질 검출 _포커를 하는 유명한 사람 여자 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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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입 장어에서 발암의심물질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습니다. 중국산에 이어서 베트남산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먼저 김병용 기자입니다. ⊙기자: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반송 폐기 조치되고 있는 중국산 조미 장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에 이어 수입장어에 대한 전면적인 추가 검사를 했더니 시중에 유통중인 중국산 조미장어 48개 제품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산 장어에서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습니다. ⊙이 영(식약청 위해정보관리기획단장):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등 소위 말하는 취약 국가에서도 말라카이트그린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자: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된 중국산 조미 장어의 경우 올 들어 수입된 전체 1200여 톤 가운데 530여 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식약청이 긴급 수거에 나서면서 수입 단계이거나 유통중인 220여 톤을 수거했지만 나머지 300여 톤은 이미 시중에서 팔려나갔습니다.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된 냉동 조미장어는 이처럼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까지 반품 보관되고 있지만 문제는 살아 있는 장어입니다.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수거된 중국산 산장어는 단 16톤. 나머지 700여 톤은 유통기한이 짧아 대부분 이미 소비됐습니다. 식약청은 국내산 장어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문이 확산되자 중국은 이달부터 모든 장어에 대해 수출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