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軍예산 8억달러 증발” _베토는 누구인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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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이라크 군에 배정된 무기류 구입 등의 예산 가운데 8억 달러가 당시 이라크 정부 관리들에 의해 도둑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알리 알라위 전 이라크 국방장관은 미국 CBS '60분'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상황인데도 미국이나 영국 등 연합군 국가들은 이 돈을 환수하거나 용의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라위 전 장관은 "이라크 재무부로부터 새로운 무기류 구입비로 국방부가 배정받은 금액은 12억 달러 가량이지만 실제 집행된 돈은 4억 달러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사라졌으며, 그나마 집행된 4억 달러도 구형 무기를 사들이는데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