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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기름값이 크게 오르자 휘발유는 물론 경유와 LPG까지 가짜가 나돌고 있습니다. 가짜 기름은 엔진 고장의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이 작업을 중단하고 멈춰서 있습니다. 차량에 시동을 걸자 시커먼 매연이 뿜어져 나옵니다. 중장비의 사용을 못할 정도입니다. 피해자들은 이달 초 청주의 한 석유판매소로부터 구입한 경유를 사용한 후 부터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병태(피해자): "그 기름을 넣고나서 차가 힘을 못쓰고, .노킹이 생겨서 카센터 가니까 불량 기름을 써서 그렇다고 고치는데만 160만원 들었어요" 차량에서 기름을 뽑아내자 육안으로도 정품 경유와는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맑은 노란색을 띄는 정품경유와 달리 중장비에서 채취한 경유는 무색의 값싼 등유와 섞어 색이 흐려져 있습니다. <녹취>석유판매업자: "제가 실수로 석유탱크에 경유를 넣었어요. (다른 곳은)정제유랑 경유랑 7:3정도 섞는다 그래요. 그러면서 차액이 생기니까...." 또 가정용 프로판 가스를 섞은 가짜 LPG도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가짜 석유제품을 유통시키다 적발된 사례는 5백건이 넘습니다. KBS뉴스 최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