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김 위원장 광저우행 동행중” _도박의 악랄한 행위_krvip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10일 랴오닝성 단둥을 통해 중국에 진입해 상하이로 이동했으며 이후 장쩌민 전 국가주석과 함께 남부로 이동, 12일 광둥성 광저우에 도착했다고 타이완 중앙통신이 홍콩 명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김 위원장이 단둥에서 베이징 경유 없이 상하이로 이동해 장 전 주석의 환영연에 참석한 뒤 장 전 주석이 친히 동행하는 가운데 광저우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중국시보도 오늘 홍콩 언론들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김 위원장을 직접 동반해 남부로 이동했으며 중국 당국은 선전과 안보 문제 등을 담당하는 리창춘 상무위원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장 전 주석이 친히 동행하고 후진타오 주석도 김 위원장을 맞아주는 등 김 위원장이 최고 수준의 특급 환대속에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