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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정치를 희화화하고 서울시민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논평에서 안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철새정치’를 해왔고, 오 후보는 ‘사퇴정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두 후보는 서로 우위를 점하는 단일화 방식을 두고 경쟁하더니 이제는 서로의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며 양보 경쟁을 하고 있다”라면서 “언론플레이만 일삼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두 후보의 재보선 단일화 과정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재보선이 ‘MB 아바타’로 평가받던 두 후보의 정치 희화화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시대착오적인 흑색선전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을 멈추기 바란다”라고 촉구했습니다.

홍 수석부대변인은 “‘21분 도시’나 ‘수직정원’과 같은 민주당 지지자들조차 황당해 하는 정책으로 표를 구걸할 게 아니라 서울의 미래를 위한 ‘진짜 정책’을 고민하기 바란다”라고 맞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