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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과 유럽연합(EU) 간 교역이 전년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오늘(4일) EU 집행위원회의 '2016년 교역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북한과 EU 교역액은 약 2천700만 유로(약 2천9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5년 약 3천만 유로(약 3천300만 달러)보다 10%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EU 국가들이 북한으로 수출한 물품과 용역(서비스)의 가치는 약 2천200만 유로, 북한 물품 수입액은 약 600만 유로다.

교역 규모가 줄어든 것은 핵실험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가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RFA는 전했다.

EU는 지난해 북한의 광물 수입을 거의 중단했고 화학품이나 기계류, 의류품 등의 공산품 수입도 줄였다.

2015년을 기준으로 북한의 가장 큰 무역 상대는 중국이며, EU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미얀마, 러시아 등에 이은 11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