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대응 첫 단추 잘 끼워…다음 주 獨서 압박외교”_달리기를 위한 베타알라닌_krvip

“한미, 북핵 대응 첫 단추 잘 끼워…다음 주 獨서 압박외교”_베티스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통계_krvip

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에 북핵 대응을 위한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평가하고 구체적 로드맵 작성을 위한 세부 조율 작업을 가속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행정부 뿐 아니라 의회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북핵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통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최우선 과제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만큼 구체적 로드맵 작성을 위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G20 외교장관회의와 뮌헨 안보회의에서 미국, EU 등 글로벌 차원의 대북 제재·압박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 국가들과의 양자 회담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측 6자 수석대표와 만나 양국간 구체적 대북 공조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