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대소장 대동여지도는 희귀본” _어느 코치가 가장 많은 돈을 벌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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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대에 소장돼 있는 대동여지도 전도는 한국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는 매우 희귀한 지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산자 김정호가 1861년부터 1864년까지 제작한 대동여지도는 조선8도를 22개로 쪼개 구성한 목판 인쇄 지도입니다. 그런데 위스콘신대에 보관돼 있는 대동여지도는 지금까지 발견된 지도들과는 달리 기존 22첩에 색인용 1첩이 추가돼 모두 23첩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사실은 지난 20일 위스콘신대에서 대동여지도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확인됐습니다. 학술대외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발견된 대동여지도는 모두 22첩이지만 이번 소장본은 1첩의 색인이 지도로 돼 있는 23첩으로 매우 특색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지리학회 도서관측은 이 지도가 19세기 주한 미국공사를 지낸 조지 포크가 미국으로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