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내달 6∼7일 팜비치 회담”_손자국 카지노 폭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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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초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서 회담하지만 회담 기간 시 주석이 트럼프 소유의 리조트인 마라라고에 숙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9일 미국 비밀경호국 대변인을 인용해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6∼7일 플로리다 주 팜비치를 찾으며, 팜비치 외에 미국 내 다른 지역은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시 주석이 호화리조트 마라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지만 숙박은 마라라고가 아닌 'Eau 팜비치 리조트앤드스파'에서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이러한 CNBC의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SCMP는 전했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구체적인 방미 일정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SCM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선거 운동 때 환율 조작국 지정과 하나의 중국 원칙 무시 가능성을 피력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에 대한 적대적 접근 방식을 중단한 것이 생산적 회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에서는 최근 '1호 법안'인 트럼프케어(AHCA) 철회로 체면을 구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성과를 찾으려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