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두산 비자금’ 다음 주 월요일 배당 _포키 경찰 게임_krvip

검찰은 박용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제기한 두산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 월요일 수사 담당 부서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진정서 내용 검토는 어느 정도 완료됐지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 배당문제를 한 번 더 논의할 예정"이라며 "대검 중수부나 서울중앙지검 중 한 곳이 사건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용오 명예회장 측은 검찰에 A4용지 25장 분량의 진정서와 관련자료를 제출했지만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증빙자료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수사 담당부서가 정해지면 내용을 좀더 면밀히 검토한 뒤 먼저 진정서 제출자인 두산측 손모 상무와 박 명예회장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