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브라질 정상,자원 협력 등 강화 합의 _베토 팔콘 싱어_krvip

韓-브라질 정상,자원 협력 등 강화 합의 _돈 벌기 위해 게임을 좋아한다_krvip

아르헨티나 방문에 이어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21세기 공동 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고, 14개 항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먼저 한국과 남미 공동 시장의 교역 증진을 위해 무역 협정 체결을 위한 타당성 연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원유와 철광석 등 에너지 자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자원 협력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이와 함께 석유 탐사와 브라질의 사회 간접 자본 건설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I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브라질 IT 협력 센터 개설에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6자 회담의 조기 개최에도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