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구글발 ‘사이버 전쟁’ 전면전 양상_모든 내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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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해킹 사건으로 촉발된 미국과 중국의 사이버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구글의 이메일 해킹 사건에 중국 정부가 간여하지 않았지만, 인터넷 검열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없애기 위해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언론자유협회 등 관련 단체들과 중국을 WTO에 제소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이 중국의 인터넷 검열과 해킹에 반발해 중국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양국은 표현의 자유를 놓고 서로 공방을 벌이며 사이버 전쟁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