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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선의 투표율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관위 여론조사에 따르면 88.9%가 투표 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박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적 주장은 많으면서도 정작 투표율은 낮았던 대학생들의 투표참여 운동이 캠퍼스를 뜨겁게 달굽니다. 투표도 하지 않고 젊은이들의 의사가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이라는 반성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박순철(연세대 참여정치 12.19 회장): 새로운 20대가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투표로써나마 참여하게 된다면 그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지난 2000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였던 시민단체는 이번 대선에서는 돈 정치를 추방하고 정책선거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병모(대선유권자연대 공동대표): 12월 3일부터는 회계장부를 직접 제출받아서 저희가 실사를 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자: 이처럼 각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움직임과 함께 최근 선관위 여론조사 결과 88.9%가 투표참여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번 대선투표율은 역대 평균 투표율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1세기 첫 대통령 선거, 적극적인 참여로 선거문화를 바꾸려는 유권자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