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기구, 회원국에 北인권범죄 책임자 ICC 회부안 마련 권고”_카지노와 해변가에서의 강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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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회원국에게 북한 내 인권 침해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길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오늘(8일)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OHCHR은 현지시간으로 7일 내놓은 '북한의 책임 증진하기'라는 보고서에서 회원국들이 북한 내 인권 침해 책임자들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등 조사와 처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OHCHR에 북한의 인권 침해 사례 정보가 더 많이 모일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심각한 인권 침해가 있음을 인정하고,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와 책임 추궁을 위해서는 ICC에 가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지난해 12월 총회에서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해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의 ICC 회부와 책임자 처벌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