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매판매 부진…월마트 판매실적도 최악 _베토 쿠리티바 신발_krvip

지난달 미국의 소매 판매가 추운 날씨와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CNN머니 등의 보도에 따르면 톰슨 파이낸셜은 52개 소매체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달 동일점포 기준 매출이 1.8% 줄어들어 2000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 마트의 지난달 동일점포 기준 매출도 3.5% 감소해 지난 80년 동일점포 기준 매출을 발표한 이후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내 2위 소매업체인 타깃도 지난달 동일점포 기준 매출이 6.1% 감소했으며 메이시와 블루밍데일의 모회사도 각각 지난달에 큰 폭의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