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군사행동 보류, 긴장완화에 도움”_과거의 베토 카레로_krvip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방부가 군사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늘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통해 지난 16일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것이 군사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사적 위기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정착 및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23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