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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공채로 뽑는 국립국악원장과 국립현대미술관장 후보를 자체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앙인사위원회에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악원장으로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휘자 김철호씨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박일훈씨가 각각 1, 2순위 후보로 추천됐고 미술관장으로는 민예총 이사장인 김윤수씨와 현 국립현대미술관장 오광수씨, 그리고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천호선씨가 나란히 1, 2, 3순위 후보로 중앙인사위에 추천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장은 중앙인사위의 심의와 대통령에 대한 임용제청절차 등을 거쳐 문광부 장관이 임명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