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3선 “성찰과 혁신에 앞장설 것”…野 “16일 의총서 합당 의견 정리”_카지노 룰렛 문신_krvip

與 3선 “성찰과 혁신에 앞장설 것”…野 “16일 의총서 합당 의견 정리”_바르셀로나와 베티스 예측_krvip

[앵커]

정치권에선 4.7 재.보선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초, 재선에 이어 오늘 삼선 의원들이 만나 선거 참패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당의 의견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선수 별 의원 모임을 이어가며 재보선 참패 수습에 나섰습니다.

초.재선 의원들이 긴급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늘은 민주당 3선 의원 18명이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이들은 모임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성찰과 뼈를 깎는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초선과 재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문제의식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민주당 당원들이 초선 의원들을 비판한 것에 대해선, “그것도 민심의 반영”이라며 더욱 소통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도종환 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형 방역을 내세운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 비대위원장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의 엇박자가 국민적 혼란을 야기하고 방역 전선에 구멍을 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합당 여부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합당 관련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며, 국민의당에 합당 관련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빨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까지 당원들의 의견을 듣겠다”며 야권 통합의 목적은 정권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주 권한대행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 19 백신 수급이 늦춰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미정상회담이 추진된다면 미국에 백신 여유분 지원을 부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