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확진자 천만 명 돌파 앞둬…방역 수칙 잘 지켜야”_안전한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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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진 것으로 조사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역학 조사관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킨텍스 반려동물 박람회는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렸습니다. 이 기간에 박람회 주최 측은 출입 전에 두 차례 발열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또, 손 소독과 QR 코드 인증을 통해 출입을 관리했고, 전시장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금지했습니다.

아울러 보건 관리자가 마스크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는지 수시로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천만 명 발생을 앞두고 있고, 장기적으로 계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생활 방역으로 표현되는 일상의 모든 습관, 행동을 바꿔가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선별진료소를 통해서 확진 진단을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사례이지만, 자가 격리를 위반하거나 자가 격리 중 지인이 방문해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자가 격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