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취업 시켜준다” 속여 4억여 원 뜯어낸 일당 검거_행복한 아버지의 날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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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서 4억 8천만 원을 뜯어내고, 국가 보조금까지 부당하게 받아 챙긴 일당 5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해외취업소개소 대표 52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3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호주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광고를 올린 뒤 광고를 보고 찾아 온 44살 안 모 씨 등 78명을 속여 모두 4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박 씨 등은 지난 2013년 해외 취업을 소개해 준 것처럼 서류를 꾸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 보조금 6천 400만 원을 부당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례와 유사한 해외취업 사기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부당하게 빠져나간 다른 보조금은 없는지도 살펴 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