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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보험에 가입하면 교통사고를 내도 형사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고의로 사망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오늘 살인 등의 혐의로 서울시 화곡동 36살 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의 편도 4차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살 김모 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3개 보험사로부터 형사합의지원금 6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면 교통사고를 내고도 형사합의금이나 형사처벌 위로금 등의 명목으로 가해자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보험에 가입한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보험금을 받은 뒤 또 다시 범행을 시도하다 덜미가 잡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