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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사용하는 휴대전화가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을 비롯한 각종 병원균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연구팀은 최근 의료진 101명의 휴대전화를 검사한 결과, 휴대전화 4개에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MRSA, 즉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이 13개 휴대전화에서 나왔으며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코아귤라제-음성 포도구균도 61개 휴대전화에서 검출됐습니다. 이밖에도 피부병과 심내막염을 각각 유발할 수 있는 균들도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검출된 균 대부분은 병원에서 흔히 분리되는 균이긴 하지만 휴대전화는 의료진의 필수적 장비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