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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4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대도시 집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재정절벽 해법을 놓고 대치하고 있는 정치권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대선이 끝난 미국의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민간단체가 발표한 이번달 소비자 신뢰지수는 73.7%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도 지난달 84에서 이번달에는 85.1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20대 대도시의 집값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미국 20대 대도시의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시장이 꾸준한 회복세에 있고 미국 경제를 낙관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변수는 재정절벽 해법을 놓고 대치하고 있는 미국 정치권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부유층 증세를 하원을 재장악한 공화당은 정부지출 우선 감축을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 칼로 파도안(OECD 수석경제학자) : "미국 정치권이 예산감축과 세금인상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경제는 급격히 후퇴할 위험이 있습니다."

백악관과 의회의 벼랑끝 협상이 연말로 치달으면서 자칫 살아나는 미국경제에 찬물을 끼얹을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