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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제 개막된 전인대는 중국 공산당의 최고 정치행사입니다만, 중국의 최고 권력기관으로는 아무래도 공산당을 꼽을 수 있고 그 당의 간부들을 길러내는 곳이 바로 당교입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이 베일에 싸여있던 당교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징 외곽에 자리잡은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중앙부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모였습니다. 입소 기간은 3개월, 전원 합숙생활이 원칙입니다. <인터뷰>장치(중앙통일전선공작부):"업무에서 중앙의 정책을 더욱 잘 이해하고 본질적인 핵심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닦고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 정부 부처, 공기업에서 일하는 당 간부는 5년마다 한번씩 반드시 당교에 들어와야 합니다. 철저한 사상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당 간부들의 자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간부라면 누구나 거쳐가야하는 당교는 중앙당교를 비롯해 각 지방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그 수가 2천여개나 됩니다. 그동안 비공개라는 원칙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대외에 개방을 하면서 그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당간부)들의 시야와 전략 사고폭을 넓히고 업무 능력도 향상시켜 일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당 독재라는 서방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길을 가고있는 중국 공산당 당교의 철저한 교육시스템이 그런 자신감의 배경인 셈입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