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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체능과목 전단교사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됩니다.

그리고 오는 95학년도 부터는 국민학교에서도 영어교육이 선택적으로 실시될 계획입니다.

보도에 유종일 기자입니다.


유종일 기자 :

교육부가 일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악, 미술, 체육 전담교사제를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 고학년에 도입하려 하는 것은 과목특성을 살려 예체능교육에 질은 높이고 고학년 담임의 수업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년간의 7차 경제사회발전 계획기간에 약 1천 2백억 원을 투입해 교사 1만 2천 7백여 명을 늘린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시돼 96년에 가면 5, 6학년 담임의 수업분담은 현재보다 주당 7시간, 4학년 담임은 5시간, 3학년 담임은 2시간이 각각 줄어 교사 1명에 1주일 평균수업시간은 지금의 28.5시간에서 25시간으로 줍니다.


이태원 (교육부 장학관) :

교육대학과 교원대학 졸업자와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통계에서 나오는 잉여교사를 우선 임명하고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중.등 예체능교사 자격증 소지자 중 희망자를 재교육시킨 후 임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유종일 기자 :

장기적으로는 교육대학 등 초등교사 양성기관에도 부전공제를 도입하고 예체능 전담교사의 연수도 강화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보관입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오는 95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새국민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선택과목제도를 채택해 영어나 컴퓨터, 한문 등을 가르치도록 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