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미시령 사흘째 통제 _루바스 다 포커 프레타_krvip

어제까지 강원 산간에 내린 최고 8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로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의 차량통행이 사흘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시령 도로가 경사가 심하고 도로 곳곳이 결빙돼 있어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일쯤 정상 소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동고속 도로 대관령 구간은 월동장비 없이 정상 소통되고 있고 한계령과 진부령 등 산간 국도도 막히는 구간 없이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강릉 공항은 오늘 오전부터 속초 공항은 오후 부터 여객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폭설로 강릉시 왕산면과 유천동 등 6군데 마을은 이틀째 시내 버스 운행이 중단돼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