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용산 건물 붕괴 원인은 노후화”…경찰, 건물주 입건_데미 로바토는 쇼당 얼마를 벌나요_krvip

지난 6월 발생한 서울 용산구 4층 상가 건물 붕괴 사건과 관련해, 붕괴 원인은 건물 노후화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해당 건물주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국과수로부터 해당 건물이 자체적인 요인 때문에 붕괴됐다는 내용의 감정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보고서에서 해당 건물이 여러 차례의 증축으로 기둥 등에 무리가 가고 있었던 점 등을 원인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붕괴 당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던 인근 아파트 공사는 붕괴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보고서를 토대로 건물주가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