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잡지 “알-카에다, 독일 법무부 공격 계획” _블루 골 라탐 슬롯 아비앙카 콩고냐스_krvip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독일 법무부와 관련 시설을 공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독일 보안 당국이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레바논 당국이 지난 9일 알-카에다와 이슬람 지하드에 연계된 조직원인 시리아 출신의 모하메드 은도웁을 체포한 뒤 독일 당국에 알-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에 의한 테러 위험성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은도웁은 레바논 주재 독일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독일내 시설에 대해 3개월 이내에 테러를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한 직후 레바논 보안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바논 당국의 수사 결과 은도웁과 연계된 조직은 지난 2006년 7월 독일에서 열차 폭탄 테러를 가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레바논과 독일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새로운 테러를 감행하려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포쿠스는 전했습니다. 은도웁은 레바논 경찰 조사에서 터키계 독일인과 사우디아라비아,호주 국적자 등 지하드 조직원 3명이 이미 독일에 침투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