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산차 평균수출가 1만1천600달러 예상” _첫 번째 라운드에서 몇 표를 얻으려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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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국산 완성차의 평균 수출가격이 지난해 1만1천328달러 보다 272 달러 늘어난 1만1천600 달러가 될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협회는 최근 공개한 '2007년 자동차산업 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 승용차의 비중이 커지는 등 수출차종 구성이 변화함에 따라 이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는 국산차의 품질향상과 브랜드 가치 상승이 밑받침된 결과"라며 "이에 따라 올 한해 완성차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5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국산차의 평균 수출가격은 2002년 9천109달러, 2003년 9천605달러, 2004년 1만107달러, 2005년 1만411달러, 2006년 1만1천328 달러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협회는 "수출가격이 낮은 경차의 수출 비율은 2002년 7.7%에서 2006년 4.1%로 축소된 반면, 고가 차량인 SUV의 수출 비율은 17.9%에서 25.8%로 7.9%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KD(반조립제품) 수출과 현지 생산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24.5% 증가한 12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협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