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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가자지구 이스라엘 정착촌 철수가 예상보다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이스라엘인이 총기를 난사해 팔레스타인 3명이 숨지는 등 긴장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가자에서 용태영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강제 철수 첫날, 우려와는 달리 유혈사태는 없었습니다. 끝까지 버티겠다던 정착민들은 경찰의 손에 끌려 차례차례 철수 버스에 실려갔습니다. <인터뷰> DAVID RUBIN : "We are here because we believe very strongly in the land of Israel. It belongs to the Jewish people"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진입로에 설치된 바리케이드에서 불길이 솟았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금까지 5곳의 정착촌의 철수 작전이 끝났고 전체 정착민들의 2/3가량이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Israeli Prime Minister Ariel Sharon : "don''t hurt the policemen, the policewomen and the soldiers, and don''t offend them, do it to me, I''m responsible." 예상보다 철수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당국은 예상보다 빨리 일주일 안에 철수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요르단강 서안에서 50대 이스라엘 여성이 가자지구 철수에 항의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이 총기를 난사해 팔레스타인 3명이 숨졌습니다. 철수를 환영하며 축제 분위기에 쌓였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즉각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서 가자지구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가자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