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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유엔총회에서 해마다 채택되고 있는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폭넓은 국제적 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국무부 당국자는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추진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강력히 비난한 것과 관련, "북한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중대한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해 여전히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은 매년 북한 인권 결의 초안을 공동 작성해 유엔총회에 제출해 왔으며 올해도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통신은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인권문제를 구실로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좋게 발전하는 대화·평화 흐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고의적인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EU 측은 오는 31일 결의안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위원회는 다음달 15∼20일 사이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후 유엔총회로 보내져 12월 중순쯤 채택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