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 대통령 방미 前 FTA 이행법안 통과 희망”_판사는 한 달에 얼마를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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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국무부가 한미 FTA 이행법안의 의회비준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전에 이루지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소관 상임위는 심의표결 일정을 한국 시각 오늘 밤으로 잡아 비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제출함에 따라 미 국무부가 의회에 대한 신속한 비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이전에 의회 통과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녹취> 눌런드(미 국무부 대변인) : "(이 대통령 방미전 비준이) 희망입니다.신속히 통과되기를 바랍니다.상.하원 모두가 열심히 다루고 있으니 기대해보죠." 의회도 비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소관 상임위인 미 하원 세입위원회 캠프 위원장은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 11시 법안 심의와 표결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속한 통과 의지의 표시로 의사일정상 가장 빠른 날짜를 잡은 것입니다.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면 하원은 오는 11일이나 늦어도 12일엔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전망입니다. 이럴 경우 오는 13일 백악관의 한미정상회담전에는 하원은 물론 상원 비준까지도 끝낼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한미 FTA는 두 나라 동맹의 강력한 상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의회 비준을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이 성사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